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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보그병신체, 넌 어느별에서 왔니?
한 백화점에 걸린 의류브랜드 홍보 자막입니다.
무슨 뜻 인는 대충 알겠지만.. 정확히 해석하기는 쫌 애매하죠?
이런 문장은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보그병신체란 영어단어를 소리나는대로 쓰고 조사만 갖다붙인 문체를 일컫는 말입니다.
세계적인 패션지 '보그'의 한국어판에서 아무렇게나 번역했다고 해서 나온 비속어입니다.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 볼까요?
패션계의 대부 앙드레김 선생님이 잘 쓰시던 문체이기도 하네요
앙드레 김"엘레강스 하고~ 판타스틱하고~~"
이런 문장은 외국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심리 때문에 등장하게 됐습니다.
특히 패션이 사람들에게 과시하기 위한 기능이 중요해 지면서 튀고, 달라보이게 하기위한 마케팅 방안으로 남용됐습니다.
이런말을 자주 쓰게 되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김문오 국립국어원 연구관 "젊은 사람들은 이해하지만 영어나 신조어를 모르는 구 세대들과는 소통이 어렵다는 문제가 생깁니다. 한글로 풍부하게 표현하려는 노력이 사라지면 우리 국어는 그만큼 위축되겠지요"
전문가들은 외국말을 음차한 문장을 멋있게 느끼는 소비자들이 있는한 패션이나 광고시장에서 보그병신체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이에 대한 해결방법은 국어를 사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한 '국민들의 통제의식' 뿐입니다.
- 외래어에 가장 적합한 우리말을 찾는 노력.
- 좀 더 쉬운 단어를 사용해 상대를 이해시키려는 노력,
- 우리 국어를 다양하게 활용하려는 노력.
이런 노력이 있다면 어색한 외계어는 사라지고 우리 한국어가 더 풍성해 지지 않을까요?
(사진출처=국립국어원, SBS화면 캡쳐, 온라인커뮤니티)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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