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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잠 뜻 [사진 픽사베이] |
그루잠 뜻, 무슨 말일까
그루잠이라는 말이 있다. 잠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긴 하지만 무슨 잠인지 단어만으로는 도무지 감이 안 온다.
그루잠은 두벌잠이라고도 하는데, 그루잠의 뜻은 깨었다가 다시 드는 잠을 의미한다.
그루잠 뜻과 의미가 비슷하 말도 있다. 개(犬)자를 쓰는 개잠은 개처럼 머리와 팔다리를 오그리고 옆으로 누워 자는 잠을 말하는데, 깊이 들지 못하고 설치는 잠도 개잠이라고 한다.
사로잠도 개잠과 비슷한 선잠인데, 특히 불안 때문에 잠을 잘 못 자는 경우를 이르는 말이다. 밤새도록 깨지 않고 온전히 자는 잠은 온잠이나 통잠이라고 한다.
늦잠과 반대로 저녁 일찍부터 자는 잠은 일잠, 거짓으로 짐짓 자는 체하는 잠은 꾀잠이나 헛잠, 누운 자리에서 빙빙 돌면서 자는 잠은 돌꼇잠, 비좁은 방에서 여럿이 모로 누워 자는 것은 칼잠이나 갈치잠이라고 한다.
그루잠 뜻
온라인 중앙일보
그루잠 뜻 [사진 픽사베이]
온라인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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