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덫: 치명적인 유혹’, 오늘(17일) 봉만대 감독의 에로틱 서스펜스가 온다

[헤럴드POP=최현호 기자]대한민국 대표 ‘에로 거장’ 봉만대 감독의 에로틱 서스펜스 ‘덫: 치명적인 유혹’이 오늘(17일) 개봉한다.

‘덫: 치명적인 유혹’은 시나리오 작가 정민(유하준 분)이 집필을 위해 찾은 허름한 산골 민박집에서 우연히 소녀 유미(한제인 분)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파격 에로틱 서스펜스다. 대한민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인 에로티시즘 미학을 선사하며 진정한 아티스트로 거듭난 봉만대 감독의 신작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남들과 차별화된 시각과 기발한 발상으로 B급 영역을 구축해온 봉만대 감독. 그는 이번에는 에로틱 드라마에 서스펜스 장르를 더해 인간의 은밀한 욕망과 금기의 섹슈얼리티를 담은 도발적인 스토리로 돌아왔다.

사진=영화 '덫: 치명적인 유혹' 포스터

인간의 깊은 내면에 감춰진 욕망과 통제되지 않는 감정들을 도발적으로 그려낸 ‘덫: 치명적인 유혹’. 이 작품은 매혹에 이끌려 본능에 휩싸이고만 남자와 그런 남자를 유혹하고 혼란스럽게 만드는 팜므파탈 소녀의 모습을 감각적이면서도 에로틱한 연출력으로 그려냈다.

여기에 봉만대 감독의 장기인 감각적이면서도 에로틱한 연출력으로 표현되는 숨 막히도록 관능적이고 리얼한 정사신이 담겼다. 두 사람의 치명적인 관계와 깊은 내면의 심리변화를 설명할 뿐만 아니라 관객들까지 헤어 나올 수 없는 깊은 유혹 속으로 안내할 준비를 마쳤다.

‘덫: 치명적인 유혹’은 오늘(17일)부터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jae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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