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작곡가 유재환, "아이유가 사랑받는 이유? 매력 있다"

[헤럴드POP=정다은 인턴기자]박명수 작곡가 유재환

박명수 작곡가 유재환이 '라디오스타' 촬영으로 화제인 가운데 과거 라디오에 출연해 가수 아이유를 칭찬했다.

지난달 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작곡가 유재환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박명수 작곡가 유재환. 사진=유재환 인스타그램]

당시 방송에서 유재환은 "아이유를 정말로 좋아하더라"는 DJ 박명수의 말에 "제 성격상 누구라도 좋아하지만 아이유 선배님을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진심으로 아이유의 팬이다. 예쁜데 음악을 잘한다는 건. 연예인으로서의 매력, 음악가로서의 매력을 갖고 있다. 그래서 사랑을 받는 것 같다"고 말해 아이유의 열렬한 팬임을 드러냈다.

유재환은 지난 2008년 싱글 '아픔을 몰랐죠'라는 곡과 함께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지난 2014년 박명수의 '명수네 떡볶이' 작사와 피처링에 참여했다. 현재는 박명수의 G-Park Studio에서 UL이라는 이름으로 작사, 작·편곡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16일 오후 MBC '라디오스타' 측은 "유재환, 윤정수, 박나래, 오세득이 '라디오스타' 녹화를 진행했다. 이들이 출연하는 방송분은 오는 23일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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