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아시아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방산비리' 김양 전 처장, 한민구 국방장관 증인신청…채택 보류

아시아투데이 임유진
원문보기


아시아투데이 임유진 기자 = 해군 해상작전 헬기 ‘와일드캣’ 도입 비리에 연루돼 재판을 받고 있는 김양 전 국가보훈처장이 재판부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현용선 부장판사) 심리로 16일 열린 김 전 처장의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에서 변호인은 “고위층에 로비한 적이 없다는 것을 입증하고 싶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김 전 처장 측은 또 와일드캣 제조사인 영국·이탈리아 합작 회사 아구스타웨스트랜드(AW) 관계자 3명도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에 재판부는 한 장관 등 국방부 고위관계자에 대한 증인 채택은 보류했으며 AW 관계자에 대한 신청은 받아들였다.

앞서 김 전 처장은 해군 해상작전헬기 도입 과정에서 와일드캣이 선정되도록 돕는 대가로 AW사로부터 고문료 명목으로 65억원 상당을 받기로 하고 이중 14억원을 챙긴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기소됐다.

김 전 처장에 대한 다음 재판은 10월 13일 진행될 예정이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민아 김우빈 결혼 기부
    신민아 김우빈 결혼 기부
  2. 2안세영 야마구치 결승전
    안세영 야마구치 결승전
  3. 3대구 한국영 영입
    대구 한국영 영입
  4. 4페이커 e스포츠 조언
    페이커 e스포츠 조언
  5. 5손흥민 토트넘 이적
    손흥민 토트넘 이적

아시아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