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1) 최대호 기자 = 방산비리 수사와 관련, 검찰 조사를 받던 방위산업체 소속 40대 연구원이 아파트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4일 오전 2시38분께 경기도 오산시 한 아파트 23층에 거주하는 김모(44)씨가 1층 화단에 숨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방산비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서 2차례 조사를 받은 뒤 이날 3차 조사를 앞두고 있었다.
14일 오전 2시38분께 경기도 오산시 한 아파트 23층에 거주하는 김모(44)씨가 1층 화단에 숨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방산비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서 2차례 조사를 받은 뒤 이날 3차 조사를 앞두고 있었다.
김씨는 투신 전 "(조사받는 게)힘들다.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부인에게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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