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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中 순 지하이, 맨시티 '앰버서더' 임명

인터풋볼 이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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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과거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중국의 수비수 순 지하이(38, 충칭 리판)가 맨체스터 시티 앰버서더에 임명됐다.

맨시티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과거 맨시티에서 활약한 순 지하이를 팀 앰버서더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순 지하이는 2002년부터 2008년까지 맨시티에서 총 130경기에 출전, 4골의 기록을 갖고 있다. 2002년 10월 버밍엄 시티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신고했다. 이는 중국인 선수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이다.

순 지하이는 앞으로 중국 파트너사와 지역 커뮤니티에 맨시티를 알리게 된다.

앰버서더를 맡게 된 그는 “홍보대사로 맨시티에 다시 합류해 기쁘다. 중국에 축구를 알리고, 시티의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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