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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CEO]'유커 모시기' 두번째 중국行 이부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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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관광외교'에 이어 '유커 모시기' 총력

【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9~10월 중국의 황금연휴를 앞두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현지로 향했다.

메르스 이후 급감한 중국인 유커(遊客·관광객)들의 발길을 돌리자는 구상이다.

호텔신라는 에버랜드와 함께 오는 9일 중국 상하이 푸동지구에 위치한 '히말라야 예술센터'에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삼성 관광사업 브랜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 이부진 사장이 참석했다. 인사말과 함께 한국 관광과 쇼핑의 장점·매력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중국인 관광객을 환대하는 한국의 정(情)을 보여주고, 삼성의 관광사업 각 부문 담당 임원들이 직접 '신라면세점, '신라호텔', '에버랜드'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중국 내 최고의 한류스타이면서 신라면세점의 홍보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이종석과의 미팅과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어 '한류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유커 챙기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메르스가 진정 기미를 보이던 지난 6월30일 중국 현지를 직접 찾아가 CTS(China Travel Service, 中國旅行社) 등 중국 최대 여행사 대표, 중국 외교부 및 국가여유국(國家旅遊局) 관계자들을 만나 "메르스가 진정되고 있으니,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으로 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어 국내에서는 대한항공과 공동으로 중국 텐진, 선양, 베이징, 상하이 등 12개 도시에서 여행사 대표, 언론인 등 총 300여명을 한국에 초청하는 팸투어 행사도 가졌다.

이 밖에도 8월에는 제주테크노파크와 손잡고 '제주 K-뷰티 체험단' 팸투어를 적극 지원하는 등 중국과 국내에서 다양한 유치활동을 펼쳤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9월은 중국의 황금연휴와 메르스 완전 종식 선언 등으로 한국 관광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우리나라의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dios10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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