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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베어 그릴스와 알래스카서 촬영중 셀피...무슨 촬영?

아시아투데이 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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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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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예진 기자 = 지난 31일(현지시간)부터 사흘 일정으로 알래스카를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베어 그릴스의 셀카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백악관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래스카에서 셀카로 촬영한 오마바 대통령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오바마와 함께 셀카에 담긴 인물은 NBC방송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러닝 와일드 위드 베어 그릴스’(Running Wild with Bear Grylls)의 진행자 베어 그릴스다. 베어 그릴스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과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릴스는 영국 육군의 공수특전단(SAS) 출신의 생존전문가다. 그가 출연하고 있는 ‘러닝 와일드 위드 베어 그릴스’는 미국판 ‘정글의 법칙’으로 유명하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 프로그램에 직접 출연해 그릴스와 함께 알래스카 험지를 트래킹하며 생존 기술을 전수받았다.

해당 방송은 올해 연말 예정돼 있어 어떤 장면이 촬영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이 출연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인스타그램에 “이 공원에서 유일한 베어(Bear)를 만나 기쁘다”면서 사진을 소개했고, 이에 베어는 “이번 여행의 가장 특별한 순간으로 지구를 보호하는 노력에 영감을 얻었다” 며 답했다.

출처=/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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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것은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현장에서 직접 보여주기 위해서다.

지난 1일 오바마 대통령은 케나이 피오르드 국립공원의 엑시트 빙하를 둘러본 뒤 “기후 변화를 보여주는 가장 좋은 증거” 라면서 “손자들이 반드시 알래스카의 빙하를 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역은 산업화로 인한 탄소배출과 지구 온난화로 최근 수십년 동안 빙하기 급격히 녹아버린 곳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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