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김상중 "연예인 수다 아닌 공감하는 이야기 할 것"

(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배우 김상중이 공감하는 이야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중은 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 tvN '어쩌다 어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연예인이기도 하지만 중년의 모두는 같은 점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 우리와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도 우리가 느끼는 기쁨과 애환, 고통을 다 느낀다"며 "우리만 공감하는 이야기에 치우치지 않으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배우 김상중이 '어쩌다 어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News1스타DB

그는 또 "첫회에는 어쩌다 어른이 됐을 때가 주제가 된다. 그 이후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어쩌다 어른'은 오는 10일 정식 개국하는 O tvN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콘테츠로 본인도 모르는 사이 어쩌다 어른이 돼버린 4060세대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배우 김상중과 개그맨 남희석, 서경석, 양재진 전문의가 MC로 참여한다. 오는 10일 저녁 8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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