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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연금 개혁에도 여전히 '공시 열풍'…지방직 7급 경쟁률 125대 1

조선일보 강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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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내고 덜 받는’ 공무원 연금 개혁 이후에도 '공시(공무원 시험) 열풍'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올해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쟁 채용시험의 평균경쟁률이 125.1대 1로 최종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127.1대 1)와 비슷하고 2013년(106.7대 1)보다 높은 수준이다.

행정직군의 경쟁률은 194.6대 1, 기술직군의 경쟁률은 29.8대 1이다.

시도별로 보면 41명을 뽑는 경기도에 1만 798명이 몰려 263.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29명을 선발하는 강원도에는 1421명이 원서를 내 경쟁률(49.0대 1)이 가장 낮았다.

행자부는 "강원도는 지역 인구에 비해 선발 인원이 상대적으로 많아 경쟁률이 낮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필기시험은 10월 17일 실시된다. 면접 시험은 11~12월에 치러지며, 최종합격자는 12월 말까지 시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강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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