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독특한 소재 영화 '뷰티 인사이드'가 개봉하면서 그밖에 독특한 소재 영화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독특한 소재 영화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영화 중에도 무궁무진하다. 그렇다면 역대 큰 사랑을 받은 독특한 소재 해외 영화들은 무엇이 있을까.
첫 번째 독특한 소재 영화는 2004년 영화 '이터널선샤인'(Eternal Sunshine)이다. 이 영화는 미셀 공드리 감독의 작품이며 명배우 짐 캐리와 케이트 윈슬렛이 극중에서 커플 연기를 펼쳤다. 이 영화는 평범하고 착한 남자 조엘(짐 캐리)과 따뜻한 여자 클레멘타인(케이트 위슬렛)의 사랑 이야기이다.
독특한 소재 영화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영화 중에도 무궁무진하다. 그렇다면 역대 큰 사랑을 받은 독특한 소재 해외 영화들은 무엇이 있을까.
첫 번째 독특한 소재 영화는 2004년 영화 '이터널선샤인'(Eternal Sunshine)이다. 이 영화는 미셀 공드리 감독의 작품이며 명배우 짐 캐리와 케이트 윈슬렛이 극중에서 커플 연기를 펼쳤다. 이 영화는 평범하고 착한 남자 조엘(짐 캐리)과 따뜻한 여자 클레멘타인(케이트 위슬렛)의 사랑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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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성격에 끌려 사귀게 된 조엘과 클레멘타인은 결국 그 성격의 차이 때문에 점점 서로에게 지쳐간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조엘은 클레멘타인에 대한 기억을 지우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그와 나쁜 기억은 사라지고 좋은 기억만 남게 되면서 오히려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찾아간다. '원하는 기억만 인위적으로 지울 수 있다'는 독특한 발상에서 시작된 이 영화는 많은 한국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사랑을 받았다.
두 번째 독특한 소재 영화는 '메종 드 히미코'(2005)다. 이 영화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2003), '구구는 고양이다'(2008)를 연출한 이누도 잇신 감독의 작품으로 일본 유명 배우 오다기리 조와 시바사키 코우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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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드 히미코'는 어머니와 자신을 버린 게이 아버지의 연인 하루히코(오다기리 조)를 만난 사오리(시바사키 코우)가 하루히코의 안내로 게이들의 실버타운 '메종 드 히미코'를 찾으면서 아버지에 대한 오해를 풀게 되는 이야기로 일본 대표 미남 배우 오다기리 조와 미녀 배우 시바사키 코우가 연기하는 사랑의 감정 또한 관전 포인트다.
세 번째 독특한 소재 영화는 1971년 작 '시계태엽 오렌지'이다. 1971년 당시에는 매우 충격적인 소재의 영화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시계태엽 오렌지'의 이야기는 온갖 비행을 일삼는 주인공 알렉스가 함께 어울리던 친구들의 배신으로 감화원에 들어가게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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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화원에서 자의에 의해 루드비코 치료원으로 간 알렉스는 온갖 고통 속에서 세뇌교육을 받은 후 사회로 다시 내보내진다. 하지만 그가 이전에 저지른 비인간적인 행위의 대가로 그 피해자들로부터 다시 고통을 받게 되고 결국 알렉스는 고통을 이기지 못해 창밖으로 투신, 병원에 실려 간다.
이 영화는 '루드비코 치료법'(인권을 말살하는 비인간적인 치료법)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이용, 육체적·정신적 태엽 장치를 통해 인간 개개인을 통제하고자 하는 국가적 음모를 대치시키면서 인간의 자유의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마지막 독특한 소재 영화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2010)다. 원작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바탕으로 영화화 된 이 작품에서는 거장 팀 버튼 감독의 지휘 아래 조니뎁, 앤 해서웨이, 헬레나 본햄 카터, 미아 와시코우스카 등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을 펼쳤다.
2010년 영화화 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이야기는 더 이상 소녀가 아닌 19세 앨리스(미아 와시코우스카)가 본의 아니게 다시 이상한 나라에 들어가게 되면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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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가 다시 돌아왔을 때 이상한 나라는 독재자 붉은 여왕(헬레나 본햄 카터)의 사이코틱한 공포 정치로 통치되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미친 모자장수(조니뎁)는 한가롭게 티타임을 즐기는 등 영화 전반에 흐르는 비상식적인 분위기를 주도한다.
이상한 나라에서 유일하게 정상인인 앨리스는 각종 기상천외한 일들을 겪으며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게 되는데 관객 입장에서는 보는 재미가 있다. 특히 붉은 여왕의 우스꽝스러운 분장, 세상 어디에도 없을 개성 강한 캐릭터는 독특한 소재 영화를 찾는 이들에 아주 적합한 재미 요소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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