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중앙동 모델하우스 오픈…5시간만에 3000여명 방문
중소형 연립주택형 365가구, 15일부터 분양
경남 창원 성주동 택지지구에 들어서는 중소형 실속 타운하우스 '효성 트렌하임'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1일 오전 11시 오픈한 창원 중앙동 창원호텔 인근 '효성 트렌하임 모델하우스'. 평일 오전의 한산한 시간대임에도 견본주택을 구경하러 온 사람들로 인해 주차장과 도로에는 차들이 길게 늘어섰다. 모델하우스 입구에는 방문객만 어림잡아 200여명이 넘게 서 있다.
모델하우스를 찾은 허영미(37.창원 신월동)씨는 "시어머니를 모시고 있어 아파트보다는 연립주택형이 나을 것 같아 한시간 전부터 기다렸다"며 "인테리어나 내부구조 등은 괜찮은 것 같다. 분양가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중소형 연립주택형 365가구, 15일부터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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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효성 트렌하임 |
경남 창원 성주동 택지지구에 들어서는 중소형 실속 타운하우스 '효성 트렌하임'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1일 오전 11시 오픈한 창원 중앙동 창원호텔 인근 '효성 트렌하임 모델하우스'. 평일 오전의 한산한 시간대임에도 견본주택을 구경하러 온 사람들로 인해 주차장과 도로에는 차들이 길게 늘어섰다. 모델하우스 입구에는 방문객만 어림잡아 200여명이 넘게 서 있다.
모델하우스를 찾은 허영미(37.창원 신월동)씨는 "시어머니를 모시고 있어 아파트보다는 연립주택형이 나을 것 같아 한시간 전부터 기다렸다"며 "인테리어나 내부구조 등은 괜찮은 것 같다. 분양가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의 대표적인 다운타운이자 교육,교통, 주거환경이 빼어난 성주동의 입지에 중소형 규모 평형이란 장점과 지난 몇년간 아파트 공급 부족 등으로 높은 관심을 얻는 것으로 풀이된다.
채명호 트렌하임 분양 소장은 "개발이 완료된 성주 택지지구의 마지막 공급으로, 중소형 평형대의 인기와 더불어 인근 아파트 시세와 비슷한 분양가여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 같다"며 "첫 오픈일인 오늘 하루 방문객만 5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효성 트렌하임은 용적율 99%의 지하 2층~지상 4층 연립주택 형태다. 28개동에 전용면적 84㎡(3가지 타입, 272가구 ), 100㎡(76가구), 118㎡(17가구) 등 총 365가구로 구성된다.
4층 건물이지만 전층이 엘레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고, 각 평형별 전 타입에 서비스 공간인 포켓 발코니를 두고 있다.
특히 1층은 다른 층보다 천장이 10㎝ 높은 2.45m로 개방감을 더했고, 4층은 가장 넓은 평형을 제외하고 별도의 다락방이 구성돼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다. 가장 넓은 평형인 118㎡의 경우 마당과 정원으로 사용 가능한 테라스가 있는 테라스하우스로 설계됐다.
게다가 무인 택배시스템과 스마트키 현관 자동 개폐 등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주민 공동시설은 태양광발전시스템과 지열냉난방시스템으로 전력과 냉난방을 활용해 관리비 부담을 줄였다.
성주지구는 1만여㎡ 규모의 어린이 공원과, 장미공원, 대방녹지공원, 불모산 저수지 등 쾌적한 자연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인근에 삼정자 초등학교, 삼정자 중학교 등 초.중.고교가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또 경상대학교 병원과 남창원 농수산물 유통센터가 각각 2015년, 2013년 들어설 예정이어서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수도권 이외 지역 특별공급, 다자녀.신혼부부.노부모 봉양 특별공급 분양신청은 15일부터, 일반공급 분양신청은 16일부터 이뤄진다. 평균 분양가는 1190만원대, 입주예정일은 내년 10월이다. 055-285-2900, 홈페이지 http://trenheim.co.kr
[창원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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