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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아온 황금복' 방송 캡처 |
[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전미선과 전노민이 조작된 만남과 이별을 했다.
8월 17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연출 윤류해|극본 마주희)'에서는 강태중(전노민 분)과 황은실(전미선 분)이 김경수(선우재덕 분)의 음모에 따라 서로를 만나고 또 다시 이별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채업자는 태중에게 접근을 하고, 태중에게 지분의 반을 주면 황은실을 만나게 해주겠다고 협박한다. 태중은 그런 시덥잖은 협박에 흔들리고, 증거를 보여달라고 말한다.
사채업자는 태중에게 회사 앞 신호등에 가 보라고 말하고, 태중은 다급하게 뛰어간다. 은실을 발견한 태중. 태중은 은실과 눈이 마주치는 순간 빨간 불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들려고 하지만, 그 순간 아들 강문혁(정은우 분)이 나타나 그를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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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아온 황금복' 방송 캡처 |
은실은 자신을 애틋하고 다급하게 바라보는 태중의 모습에 과거의 기억이 문득 떠오른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던 날이 생각나는 은실. 은실은 태중에게 다가 가려 하지만 그때 경수의 차가 들어오고, 은실은 의아함을 남긴 채 태중을 뒤로 하고 차를 탔다.
태중은 문혁의 품에서 오열했다. 그때 뒤에서 금복(신다은 분)에게 호되게 굴고 있던 있던 미연(이혜숙 분)은 태중을 발견하고 놀라 다가가 붙잡고,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태중은 화가 난 눈으로 미연을 바라볼 뿐이었다.
한편, 은실은 차 안에서 태중을 돌아보지만 그가 누군지 알아보진 못했다. 집으로 돌아간 은실은 태중을 떠올리며 혼란스러워 하고, 이에 경수는 "아까 그 남자 기억나요?"라고 물었다.
정확히는 기억 나진 않지만 느낌이 이상하다는 은실. 은실은 신문에서 태중을 봤을 때도 이상했다며 "혹시 제 남편이에요?"라고 물었다. 그러나 경수는 무슨 일을 꾸미는 것인지 답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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