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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주원, 경찰에 쫓기자 두목과 자기 다리에 주사 놓고 '한강 투신'

헤럴드경제 김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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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주원이 살기 위해 한강에서 투신했다.

5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용팔이'(오진석 연출/장혁린 극본) 1회에서 김태현(주원)이 경찰에 쫓기다 한강에 투신하고 말았다.

이날 김태현은 한 밤 중 또 왕진 호출을 받아 천호동 단란주점으로 갔다. 그리고 거기서 경찰에 총을 맞은 두철(송경철)의 수술을 감행했다.

두철은 물론 밤마다 왕진을 나오는 용팔이를 잡으려 기회를 보던 경찰은 그들이 있다는 사실을 듣고는 급히 출동했다. 가게에 경찰들이 들이닥쳤고 아이들은 진을 치며 경찰들과 맞섰다. 어둡고 요란한 그 곳에서 조폭들과 경찰들이 맞서 싸우기 시작했다.

태현은 두철 옆에 꼭 붙은 상태에 마스크를 쓰고 모자를 깊이 눌러썼다. 정체가 발각되면 큰일이었다. 이때 다른 조폭들은 그들을 데리고 뒷쪽 출입구로 급하게 도망갔다. 그들이 옥상에 도착했을때 경찰이 이미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경찰은 두 명, 조폭들은 여러명이었다. 조폭들은 "용팔아, 형님 모시고 가라"며 경찰이 총을 겨눠도 맨 몸으로 그 앞을 꼭 막고 있었다.


이때문에 용팔은 두목만 데리고 차를 끌고 도망치기 시작했다. 무전기로 연락을 받은 경찰들은 용팔이의 차를 뒤쫓았고 여기저기 검문소를 설치했다. 한강 다리에서 갈길이 막힌 용팔이는 차에서 내렸다. 두철은 "여기까지인 거 같다"며 경찰에 잡히려 했지만 용팔이는 "여기서 잡힐 수 없다"며 두철을 끌고 내렸다.


그는 두철과 다리 위로 올라가서 뛰어 내릴 결심을 했다. 두철은 "여기서 뛰어내려도 죽는다"고 말했고 태현은 가방에서 심혈관 자극 주사를 꺼냈다. 그는 "이걸 맞아야 한다. 그럼 살 확률은 50%"라고 말한 뒤 각자의 다리에 주사를 놓았다.

경찰은 설마 뛰어내릴까 당황했지만 용팔이는 두목과 함께 차가운 한강물로 입수했다. 과연 그는 무사히 도망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진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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