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강균성, 얼떨결에 여자 속옷 선물 받아… 75B 여자친구에 '폭소'

사진: '썸남썸녀' 방송 캡처

[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강균성이 여자 속옷 선물을 받았다.

7월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에서는 김정난, 채정안, 선우선, 심형탁, 채연, 김지훈, 강균성, 이수경, 서인영, 윤소이가 출연. 강균성이 여성 멤버인 채연, 김정난, 채정안, 서인영, 이수경과 함께 여성 속옷 매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썸남썸녀' 다섯 멤버들은 서인영이 자주 가는 속옷 가게로 향하고, 강균성은 당당한 여자들의 모습에 어찌할 바를 모르며 발만 동동거렸다. 구석에 서서 나오지 못하는 강균성에게 채정안은 짓궂은 장난을 치기도하고, 서인영은 당당하게 속옷을 보여주며 어떠냐고 묻는 모습이었다.

사진: '썸남썸녀' 방송 캡처

강균성은 여성 멤버들의 속옷 쇼핑이 끝날 무렵 여성 속옷의 사이즈는 어떻게 되는 것이냐며, 미래의 여자친구에게 사줄 속옷을 생각했다. 이에 서인영은 "난 제일 작은 사이즈 입는데?"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이수경과 채정안은 "너 사준다느 뜻이 아니야"라며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이즈 표를 얘기하다 자연스럽게 채정안은 강균성에게 "균순아 너는 뭐가 좋니? 무슨 사이즈?"라고 물었다. 강균성은 이에 한숨만 깊게 내 쉬고,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이었다. 그런 모습에 채연은 "힘들어 보인다. 우리랑 쇼핑 하는거 싫어?"라고 묻고 강균성은 이미 영혼까지 너덜너덜해진 모습이었다.

그때 누군가 "넌 C컵이지?"라고 말하고, 이에 넋이 나가있던 그는 "C는 너무 크다"며 얼떨결에 취향을 밝혔다. 이에 여성 멤버들은 강균성의 미래의 여친을 위해 선물을 주는 것이 어떻겠냐고 말하고, 75에 B컵 속옷을 선물 받았다.

강균성은 갑작스러운 선물에 난감해하고, 여성 멤버들은 "75B 여자친구 꺼네"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강균성은 "무슨 차 빼라고 하는 것 같다"며 어색해 해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