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르크 앙 시엘 유키히로,'단독 내한공연 긴장되네요'

[OSEN=이대선 기자] 4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네탈 호텔에서 열린 록밴드 라르크 앙 시엘의 내한공연 'L’Arc~en~Ciel WORLD TOUR 2012' 기자회견에서 라르크 앙 시엘 유키히로가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라르크 앙 시엘은 리더 테츠야(베이스기타)와 하이도(보컬), 켄(기타), 유키히로(드럼)로 구성된 4인조 일본 록밴드다.

1994년 7월 1일 비디오 싱글 眠りによせて(잠에 기대어)로 데뷔한 이래, 1997년 도쿄돔 공연표 5만 5,000석 최단시간 매진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열린 도쿄돔 공연에서는 총11만석을 2분 만에 매진시키기도 했다. 이어 지난 2011년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콘서트는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에 위성 생중계되기도 했다.

이번 내한공연의 진행 관계자는 “지난 2008년에 이어 4년만의 단독 내한공연을 갖는 라르크 앙 시엘은 더욱 완벽한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장비와 무대 및 시스템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히트곡 ‘Honey’를 비롯 ‘Driver's high’, ‘Ready Steady Go', 'Good Luck My Way', 'X X X'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는 라르크 앙 시엘의 내한공연은 5월 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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