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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니클로 섹스 동영상` 남녀 붙잡혔다.. 연인관계 아냐?

이데일리 박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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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중국 경찰이 ‘유니클로 섹스 동영상’ 속 커플을 포함, 5명을 구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베이징TV 보도에 따르면 중국 경찰은 베이징 유니클로 매장 탈의실에서 촬영한 섹스 동영상 속의 커플 등 5명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영상 속 커플을 포함한 이들은 지난 15일 동영상이 유포되고 몇 시간 뒤 경찰에 덜미를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 수사의 초점은 동영상 유포 경위와 유니클로의 노이즈 마케팅 여부에 맞춰진다.


지난 15일 반라 상태의 젊은 남녀가 베이징 싼리툰의 유니클로 탈의실에서 성관계를 하는 1분 11초 분량의 동영상이 웨이보와 웨이신을 통해 중국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이후 다수의 사람들이 해당 매장 앞에서 사진을 찍는가 하면 일부는 동영상 속 남녀의 모습을 따라하기까지 했다.

특히 중국의 ‘네티즌수사대’가 해당 영상에 나온 여성의 웨이신 대화를 찾아내 상대 남성과 연인관계가 아니라는 점을 추적해내면서 유니클로의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이번 영상을 고의로 유포했다는 의심을 받았던 유니클로는 이번 동영상 제작 유포와 아무 관련이 없다고 부인했다.

유니클로 측은 웹사이트와 블로그를 통해 고객들에게 도덕 기준과 사회정의를 지켜줄 것을 호소하면서 탈의실을 적절한 용도로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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