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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오대일 기자 |
(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 = 정부가 '방산비리'로 재판을 진행 중인 이규태(66·구속기소) 일광공영 회장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다.
이 회장이 공군전자전훈련장비(EWTS) 도입 과정에서 방위사업청을 상대로 1000억원대 사기를 벌여 피해를 입은 데 따른 것이다.
14일 법무부, 서울고검 등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이르면 이달 중 이 회장을 상대로 사기피해금 환수 소송 및 부당이득반환청구소송을 제기한다.
이번 소송은 법무부와 서울고검 지휘를 받아 방사청이 제기하게 된다. 소송을 준비 중인 방사청은 관련 자료를 검토해 이 회장을 상대로 사기피해금 회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소송가액은 1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해졌다.
또 앞서 검찰과 방사청이 법원에 이 회장 소유 토지와 일광공영 사옥 등에 대한 가압류와 매매금지 가처분신청을 내 법원이 이를 받아들인 상태다.
boaz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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