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YTN 언론사 이미지

정부, '방산비리' 이규태 회장 상대 98억 소송 방침

YTN 김주영
원문보기
정부가 공군 전자전훈련장비 납품 비리 사건을 벌인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입니다.

법무부는 이르면 이번 달 안에 이 회장을 상대로 98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이 출범한 뒤 사기 피해로 인한 자금 환수를 위해 정부가 민사 소송에 나선 것은 처음입니다.

이번 소송은 법무부 장관 명의로 진행되며 법무부 국가송무과와 서울고검에서 소송을 지휘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법무부는 어제 이 회장 측이 재산을 처분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 회장의 재산에 대한 가압류와 재산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앞서 이 회장은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신규 연구 개발이 필요한 것처럼 속이고 장비 공급대금 1,100억 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우빈 신민아 결혼
    김우빈 신민아 결혼
  2. 2안세영 야마구치 완파
    안세영 야마구치 완파
  3. 3손흥민 토트넘 이적
    손흥민 토트넘 이적
  4. 4대구FC 한국영 영입
    대구FC 한국영 영입
  5. 5서울광장 스케이트
    서울광장 스케이트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