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와르풍 레포데!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3’ 좀비 모드 영상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3' 좀비 모드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3’에서 새롭게 선보일 좀비 모드의 영상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액티비전은 9일(현지시간), 자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3’ 좀비 모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신규 좀비 모드의 무대는 물론, 주요 캐릭터 전투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영상은 느와르풍 도시를 무대로, 미녀, 마술사, 경찰 그리고 권투선수 4명이 좀비를 상대로 펼치는 사투를 보여준다. 좀비로 가득찬 도시에서 깨어난 4명의 캐릭터는 서로 힘을 합쳐 끊임없이 몰려오는 좀비들을 상대한다. 특히 로켓이 장착된 방패, 전기장을 발산하는 칼 등 스팀펑크풍 무기와 복용한 사람에게 특수한 능력을 부여해주는 ‘사탕’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영상 막바지에는 머리 3개 달린 거대한 괴수와 전투를 펼치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끝난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는 액티비전 산하 트레이아크에서 개발을 담당한 시리즈로, 비밀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 부대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매 시리즈마다 보여준 독특한 스토리의 좀비 모드는 당시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3’에서도 이 같은 좀비 모드는 빠지지 않았다. 근 미래전을 다룬 본편과 다르게, 좀비 모드인 ‘쉐도우 오브 이블’은 1940년대 도시를 무대로 4명의 주인공이 좀비들을 상대로 펼치는 사투를 그린다. 아직 신규 좀비 모드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3’는 오는 11월 6일(금) PC, PS4, Xbox One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정식 발매 여부는 미정이다.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3' 좀비 모드 스크린샷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게임메카 이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