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람에게 실망하지 않습니다."
- 최규석 웹툰 '송곳'에서 주인공 이수인 과장의 대사
흔히 잘못은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들 합니다. 헌데 사람 마음이 어디 그런가요. 직장생활도 그렇습니다. 뭔가 갈등과 분란이 생겼을 때, '사람'과 '잘못'을 분리하기보다는 미운 사람을 더 미워할 핑계로 삼기 쉽습니다. 최근 단행본으로 묶여나온 웹툰 '송곳'의 주인공 이수인 과장은 그런 점에서 참으로 흥미로운 직장인 캐릭터입니다. 매사에 합리적이고 원칙적인 쿨한 모습, 그래서 오히려 당당할 수 있는 그 모습이 매력적입니다.
- 최규석 웹툰 '송곳'에서 주인공 이수인 과장의 대사
흔히 잘못은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들 합니다. 헌데 사람 마음이 어디 그런가요. 직장생활도 그렇습니다. 뭔가 갈등과 분란이 생겼을 때, '사람'과 '잘못'을 분리하기보다는 미운 사람을 더 미워할 핑계로 삼기 쉽습니다. 최근 단행본으로 묶여나온 웹툰 '송곳'의 주인공 이수인 과장은 그런 점에서 참으로 흥미로운 직장인 캐릭터입니다. 매사에 합리적이고 원칙적인 쿨한 모습, 그래서 오히려 당당할 수 있는 그 모습이 매력적입니다.
이후남 기자 hoonam@joongng.co.kr
이후남 기자
▶SNS에서 만나는 중앙일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당신이 꼭 알아야 할 7개의 뉴스 [타임7 뉴스레터]
ⓒ 중앙일보: DramaHouse & J Content Hub Co.,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