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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페이' 출시…“결제, 충전, 적립, 송금 한번에”

헤럴드경제 황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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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 네이버는 결제, 충전, 적립, 송금까지 가능한 ‘네이버페이’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네이버페이는 가맹점에 로그인이나 회원가입 없이 네이버 아이디(ID)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결제 이후 배송현황, 반품, 교환 진행과 적립 및 충전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등 이용자와 판매자들이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담았다.

은행과의 직접 제휴를 통한 송금 기능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본인 계좌정보 등록하면 상대방의 계좌번호를 모르더라도 네이버 ID, 휴대전화 번호 및 주소록, 과거 송금 이력 등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자유로운 송금이 가능하다.


네이버는 2009년부터 가맹된 쇼핑몰에서 네이버 ID로 구매를 할 수 있는 ‘체크아웃’ 서비스로 간편결제 시장에 진출해 1500만 명의 이용자와 5만 개 이상의 가맹점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대형몰 및 여러 영역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광고주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가맹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네이버페이는 간편결제, 송금 기능 제공을 위해 삼성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와 NH농협은행, 기업은행, 부산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국내 주요 은행 및 카드사 14곳과 제휴를 맺었다. KB 국민카드, NH농협카드, 경남은행, 롯데카드, 비씨카드, 하나ㆍ외환카드 등은 7월 중으로 추가ㆍ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네이버페이는 카드번호를 저장하지 않고 네이버 아이디와 매핑된 가상 카드번호 방식을 채택해 도용을 통한 부정 거래를 사전에 방지한다. 또 FDS(부정거래방지지스템)를 구축하고, 실시간 대응 및 결제 완료 후에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24시간 결제 도용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금융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해 만에 하나 제 3자에 의한 도용 등 부정이용으로 이용자 손해 발생이 확인된 경우 전액 보상 정책도 시행한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과의 협업을 통해 온라인 사기 범죄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도 마련했다. FDS를 통한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다중 피해 도용ㆍ사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용자들을 대신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성숙 네이버 서비스 총괄 이사는 “페이 관련 모든 편의성을 하나의 서비스에 포함시킨 네이버페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페이 서비스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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