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백범 김구 손자도 방산비리…김양 전 보훈처장 억대 뒷돈 혐의

매일경제
원문보기
김양 전 국가보훈처장이 해상작전 헬기 도입 비리에 연루돼 검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17일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해상작전 헬기 와일드캣(AW-159) 도입 비리 수사 과정에서 김 전 처장이 해당 기종 제작사인 ‘아구스타웨스트랜드’(영국-이탈리아 합작)와 유착한 정황을 포착했다.

합수단은 김 전 처장이 우리 해군의 해상작전 헬기로 와일드캣이 최종 선정되도록 힘을 쓰고 해당 업체로부터 수억원의 뒷돈을 받은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합수단은 조만간 김 전 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김 전 처장은 백범 김구 선생의 손자로 이명박 정부 때 국가보훈처장을 지냈다. 그의 부친은 제6대 공군 참모총장(1960∼1962)을 지낸 김신 장군이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민아 김우빈 결혼
    신민아 김우빈 결혼
  2. 2정관장 가스공사 역전승
    정관장 가스공사 역전승
  3. 3우크라이나 유조선 공습
    우크라이나 유조선 공습
  4. 4레오 7000득점
    레오 7000득점
  5. 5황희찬 울버햄튼 회장 교체
    황희찬 울버햄튼 회장 교체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
백범 김구 손자도 방산비리…김양 전 보훈처장 억대 뒷돈 혐의 : zu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