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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하하♥별 커플, 놀라운 텔레파시로 최종 우승 '부부는 일심동체'

헤럴드경제 박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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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쳐

사진: 방송 캡쳐


[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런닝맨’ 하하-별 커플이 텔레파시 최종 미션에서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사랑과 전쟁 레이스’로 꾸며져, 멤버 하하의 아내인 가수 별을 비롯해 뮤지컬 부부인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출연해 아슬아슬한 커플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하하-별 커플은 첫 번째 미션부터 하하가 괴력을 발휘하는가하면, 별 또한 맹활약을 펼치며 ‘크레이지 모드’로 중간 미션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1층부터 32층까지 CCTV가 설치되어 있는 건물에서 최종 미션 ‘텔레파시 엘리베이터’에 도전했다.

현재까지 남은 번호 중 각자 한 개씩 선택한 뒤 각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선택한 번호의 해당 층에 내려 파트너와 같은 층에서 만나면 우승하는 것. 오로지 텔레파시만을 이용한 미션으로 기회는 단 한번 뿐이었다.남은 번호는 10개로 같은 번호 뽑을 확률도 10분의 1. 하하는 “혹시 몰라 기념일을 다섯 개 이상 남겨 놨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하와 별은 서로 시간 차를 두고 숫자를 선택했다. 먼저 선택에 나선 하하는 처음으로 자신의 생일인 8월 20일의 ‘20’을 뽑았고, 이어 별의 생일 숫자인 ‘22’를 선택했다. 세 번째로는 결혼기념일인 ‘30’을 선택했다. 별 역시 하하와 완벽히 텔레파시가 통했는지 데칼코마니처럼 같은 숫자를 순서대로 뽑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방송 캡쳐

사진: 방송 캡쳐


최종 선택에 앞서 하하는 “고은이가 내 생각한다고 내 생일인 20일을 꼽고, 내가 고은이 생각한다고 고은이 생일인 22일을 선택하면 어떡하느냐”라고 고민했고, 별 역시 같은 생각을 하면서 불안한 마음으로 선택을 마쳤다.


두 사람이 만나기를 간절하게 바라며 모두가 지켜본 결과, 하하와 별은 결혼기념일인 30을 선택해 미션에 성공했다. 30층에서 만난 두 사람은 서로를 부둥켜안으며 기쁨을 나눴다. 이로써 하하와 별 커플은 ‘사랑과 전쟁 레이스’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를 지켜보던 손준호-김소현 부부와 ‘런닝맨’ 멤버들 역시 “우리가 우승 안해도 기분이 좋다”, “기분이 이상하다”라며 감동했다. 일심동체 텔레파시 하하-별 부부는 공교롭게도 우승 선물로 별모양의 커플링을 선물 받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인성, 송중기, 임주환이 런닝맨 촬영장에 깜짝 방문해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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