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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커플 과감한 화보로 애정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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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연예계 공식 커플 주인(朱茵ㆍ41)과 황관중(黃貫中ㆍ48)이 누드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중화권 연예계에서 커플 화보가 대세이지만 전신 누드는 상당히 파격적이다. 그것도 아직 혼전이 커플이.

두 사람은 이 화보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공개했다. 흑백사진 속 두사람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모습으로 눈을 지긋이 감고 미소를 지은 채 포옹하고 있었다. 웨이보에는 이 사진과 함께 “아가야, 이 세상이 무너진다고 해도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 좋겠다. 너는 최고란다”라는 글을 남겼다. 황관중도 “지금까지 사랑이라는 것은 우리 둘의 것이었다면, 이제는 더이상 둘만이 아니다”고 썼다.

이 글과 사진은 단 몇시간 동안 5000번이나 퍼날라지며 중국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았다. 또 두 사람의 글을 미뤄 볼 때 2세를 가진 것으로 추측되면서 이 커플의 결혼 여부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이에 주인은 임신 3개월에 접어들었으며 올해 결혼할 것이라고 밝혔다. 누드 화보는 웨딩 사진인 셈이다. 중국 유명 사진작가 샤융캉(夏永康)이 촬영했다고 한다.

주인은 연기 뿐만 아니라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팔망미인 연예인이다. 데뷔 초기 홍콩 스타 저우싱츠(周星馳)의 여자친구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었다. 이어 홍콩 ‘4대 천왕’ 가운데 리밍(黎明)과 궈푸청(郭富城), 그리고 대만 미남배우 우치룽(吳奇隆) 등 당대의 스타들과 열애설을 퍼트려 연예계 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렸다.



1998년 이브생로랑(YSL)이 선정한 남성이 뽑은 가장 매력적인 여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1999년 록밴드 비욘드(BEYOND)의 기타리스트 황관중과 사귄 후에는 그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공식 커플임을 자처했다. 황관중은 비욘드가 해체된 후 음악 제작사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13년 동안 연인관계로 지낸 두 사람은 그동안 수차례 임신설이나 결혼설이 나왔음에도 그때마다 이를 부인했지만, 이번에는 누드 화보까지 공개하며 장수 커플로서의 자신감을 내보였다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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