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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여자를 울려 방송 캡쳐 |
▲출처: MBC 여자를 울려 방송 캡쳐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덕인과 화순이 다시 만났고, 화순은 덕인에 대한 모든 것을 궁금해하며 눈을 빛냈다.
화순(김해숙)은 없는 돈으로 아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 덕인(김정은)을 만나러 갔다. 덕인은 왜 백화점에서 만나는 거냐며 의아해했고 화순은 이 동네에 산다며 거짓말을 하면서 덕인의 옷을 사주고자 했다.
덕인은 화순의 마음을 이해했지만 화순은 덕인에게 남편이 돈을 잘 벌어다 준다면서 끝까지 덕인의 옷을 사주고 싶어 했다. 결국 화순에게 넘어간 덕인은 옷을 갈아입었고 화순은 괜히 한 번 덕인의 옷깃을 털어주며 뿌듯해했다.
한편 사진관에 들른 두 사람, 사진사가 붙어 앉으라는 말에 가까이 다가갔고 손까지 잡으라는 말에는 화순이 구시렁거렸다. 그때 덕인이 화순의 손을 잡았고 화순은 이때다 싶은 마음으로 덕인의 팔짱을 끼며 행복해했다.
화순은 덕인에게 남편에 대해 물었고, 덕인은 잘 해준다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화순은 냉면을 먹다가 계란 반쪽을 덕인에게 내밀었고 덕인은 요즘 계란을 못 먹는 사람이 어디 있냐며 멋쩍어했다.
그럼에도 화순은 덕인이 먹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해했고 어렸을 적 이야기를 꺼내면서 한창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지속됐다. 그러나 화순은 딸을 버리고 지난 세월 제 정신으로 살았겠냐면서 한숨을 쉬었고 덕인은 앞으로 제대로 살라며 마음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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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여자를 울려 방송 캡쳐 |
▲출처: MBC 여자를 울려 방송 캡쳐
화순은 버스가 왔다는 말에도 가고 싶어 하지 않았고, 덕인이 나중에 또 연락하겠다고 하자 “정말?” 이라면서 반가워했다. 화순은 버스를 잡아 세워 올라탔고 덕인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손을 흔들었다.
한편 화순은 식당으로 돌아가 전과는 달리 손님이 남긴 술을 마시지도 않고 싹싹하게 일하면서 다시 덕인을 만날 생각에 들뜬 듯 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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