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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배우 김성민이 자필 편지를 통해 지인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성민은 수감 중 자신을 위해 탄원서를 제출한 여러 지인들에게 직접 편지를 써 지난 잘못에 대한 죄송한 마음과 탄원서를 보내준 데 대한 고마운 심경을 전했다.
최근 K STAR 취재진은 김성민이 지인에게 보낸 자필 편지를 단독 입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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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은 이 편지에서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운을 뗀 뒤 "너무나 어리석은 잘못을 다시 해 큰 실망을 다시 드리고 말았습니다. 두 번째 잘못이어서 어떤 말씀도 드릴 수 없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성민은 "이러한 저에게 소중한 탄원서를 보내주셨다는 얘기를 아내에게 전해 듣고 감사함과 죄송함을 전하고자 용기 내 편지를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김성민은 또 "지금 이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거듭 강조한 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성민은 오는 5일 선고공판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20일로 예정됐던 김성민의 선고공판은 김성민 측의 변론재개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이날로 연기된 상태. 앞서 지난달 1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김성민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100만 원을 구형한 바 있다.
K STAR 강주영 기자 kang64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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