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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55%, 식민지배·침략 사죄 아베담화에 들어가야"

연합뉴스 조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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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 조사
기자회견하는 아베 총리(교도.연합뉴스.자료사진)

기자회견하는 아베 총리(교도.연합뉴스.자료사진)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일본인 과반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전후 70주년 담화(아베 담화)에 식민지 지배와 침략에 대한 반성과 사죄가 포함돼야 한다는 생각인 것으로 조사됐다.

교도통신이 5월 30∼31일 실시한 전국 전화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4.5%가 '식민지 지배와 침략에 대한 반성과 사죄 문구를 담화에 넣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는 4월29∼30일 실시한 직전 조사 결과(50.4%)에 비해 4.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식민지배와 침략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담화에 넣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은 32.8%로 직전 조사때(36.1%)에 비해 3.3% 포인트 하락했다.

아베 총리는 종전 기념일인 8월 15일 전후에 담화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총리가 의욕을 보이는 헌법 개정에 대해서는 찬성이 46%로, 반대(42.1%)보다 조금 높았다.

jhch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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