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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퇴직공무원 4명 중 1명 연금 300만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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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지난해 퇴직한 공무원 4명 중 1명이 월 300만원이 넘는 연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연금공단이 22일 국회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새로 공무원연금을 받은 2만7019명(유족연금 제외) 중 월 300만원 이상 수령자는 7036명(26%)이었다. 월 250만원 넘게 받는 경우는 53.1%였다.

300만원 이상 수령자 7036명 중 교육직이 6093명(86.6%)이었다. 일반행정직 421명(6%), 연구직 88명(1.3%), 경찰 38명(0.5%), 정무직 36명(0.5%)도 300만원 이상 받았다.

연금수령액별로는 200만원대가 55.8%(1만5074명)로 가장 많았다. 300만원 이상이 26%(7036명), 100만원대가 16.1%(4343명), 100만원 이하가 2.1%(566명)였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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