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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공무원연금 개혁안 '책임' 조윤선에 “다했다”

이데일리 정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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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이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사퇴하기로 한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을 언급했다.

김성태 의원은 19일 오전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이번 공무원연금이 조윤선 정무수석의 사퇴의 변이 공무원연금개혁 처리지연과 국민연금과 연계논란, 이것이지 않은가. 그리고 공무원연금개혁협상에 청와대가 사실상 책임자였지 않은가. 청와대에 국민연금을 담당하는 사회복지수석이 있는 데도 불구하고 조윤선 정무수석이 나섰다”며 “조윤선 수석은 정무수석으로서의 역할은 제가 볼 때는 100% 다 했다”고 평가했다.

김성태 의원은 “공무원연금 개혁안도 엄격히 말해서 저희 새누리당보다는 정부가 더 팔 걷어붙이고 앞장서서 이걸 드라이브를 걸었어야 될 문제”라면서 “그렇지만 그런 여건이 되지 못하다 보니까 작년 7월 달부터 김무성 당대표가 팔 걷어붙이고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에 흔히 말하는 총대를 멘 것 아니겠나”고 했다.

이어서 “주무 원래 수석은 복지수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무수석이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통령으로부터의 특단의 의지를 본인이 정무수석으로서 특히 국회의원 경험도 있기 때문에 여의도 정치와의 큰 역할을 본인이 자임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조윤선 정무수석의 사의를 수용했다는 사실을 18일 발표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최측근인 조윤선 수석을 사퇴시키면서까지 정치권에 대한 불만과 압박의 강도를 높였다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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