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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충북·세종 선발대회]眞 연서영씨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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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세종의 아름다움, 전국에 알리겠습니다"
眞 연서영씨

眞 연서영씨


[충청일보 정현아기자]"지난 대회에서 진이 된 선배님께서 왕관의 무게가 느껴진다고 했습니다. 저 또한 왕관의 무게가 느껴집니다. 앞으로 충북ㆍ세종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피아노와 플룻연주가 취미인 참가번호 18번 연서영씨(21)가 '2015 미스코리아 충북ㆍ세종선발대회' 진(眞) 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 도전한 '재수생' 연 씨는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이 생겨 행복하다고 했다.

"21명의 후보들이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통해 하루하루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스스로 지난 대회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극복하려 노력했지만, 한계의 벽에 부딪칠 때마다 함께 해 준 후보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대회 이후에도 후보들과 좋은 우정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오는 7월 10일 서울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를 준비하는 연 씨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아직 충북ㆍ세종에서는 진(眞)이 나온 적이 없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진의 영예에 도전, 충북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겠습니다."

정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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