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 김장훈이 박근혜 대통령과 일화를 털어놨다.
가수 김장훈은 13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열린 독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과거 대선 선거 활동 당시 박근혜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김장훈은 "가난한 대학생들을 위해 천원의 도시락 활동을 할 당시, 박근혜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전화가 왔다. 그 때 전화로 박근혜 후보가 대학교로 찾아와서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가수 김장훈은 13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열린 독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과거 대선 선거 활동 당시 박근혜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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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장훈은 "가난한 대학생들을 위해 천원의 도시락 활동을 할 당시, 박근혜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전화가 왔다. 그 때 전화로 박근혜 후보가 대학교로 찾아와서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김장훈은 "도시락 파는 차에 박근혜 후보가 오르자 환호성과 함께 육두문자도 들리더라"며 "나는 누구도 지지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장훈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잘 할 줄 알았다. 원칙을 중요시하고 비리가 없는 장점이 있으시니까"라며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이 이렇게 무능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한편 김장훈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오는 8월1일부터 15일까지 아트페스티벌 '70개의 독도'를 개최한다.
정라진 기자 ent@stoo.com
사진=이영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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