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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공무원연금개혁안, 정부 분명한 입장 밝혀야"

머니투데이 배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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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내용 모르면서 무책임하게 국민 속이는 주장 중단돼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퓨처라이프 포럼 '고령화 사회에서의 공무원연금 개혁' 주제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공무원연금개혁안과 관련, "어찌해 국민들에게 하나마나한 맹탕 개혁이다, 졸속이다, 비열한 거래다 이런 말로 매도당하며 이렇게 온통 오물을 다 뒤집어써야하는지 기막힌 심정이다"고 불편한 심경을 밝혔다./사진=뉴스1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퓨처라이프 포럼 '고령화 사회에서의 공무원연금 개혁' 주제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공무원연금개혁안과 관련, "어찌해 국민들에게 하나마나한 맹탕 개혁이다, 졸속이다, 비열한 거래다 이런 말로 매도당하며 이렇게 온통 오물을 다 뒤집어써야하는지 기막힌 심정이다"고 불편한 심경을 밝혔다./사진=뉴스1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3일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해 "잘 된 건지 잘못된 건지 정부의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을 하지 못하면 더 많은 세금을 투입하는 부담을 져야 한다"며 "정부도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무책임, 무능의 상징으로 비쳐져 안타깝다"며 "공무원연금 개혁안과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은 별개다.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잘못 이해된 부분도 있다"고 했다.

그는 "내용을 모르면서 무책임하게 국민을 속이는 주장은 중단돼야 한다"며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우리가) 5월2일 합의를 깨뜨렸다고 하는데 지금도 우린 합의대로 하자는 주장이다. '별첨'을 붙이는 건 또 다른 요구인데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배소진 기자 sojin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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