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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폭행 의혹 서호진 "8시간 감금 폭행…말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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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진 안현수 폭행 의혹 부인. 서호진(맨 왼쪽)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가 안현수 폭행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 SBS 방송화면 캡처

서호진 안현수 폭행 의혹 부인. 서호진(맨 왼쪽)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가 안현수 폭행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 SBS 방송화면 캡처


휴먼다큐 안현수, 승부조작 거절…폭행 당했다

비운의 천재 안현수(빅토르 안)가 승부조작을 거절한 후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폭행을 행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인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서호진의 과거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서호진은 폭행 및 금메달 양보를 요구했다는 소문에 대해 지난해 SBS '현장21'에 출연 강력하게 부인했다.

서호진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면서 "설령 8시간 동안 폭행한다고 해서 그걸 받아들일 후배가 있겠느냐. 선후배 관계에서 할 수 있는체벌 수준 정도였다. 8시간 감금 폭행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호진은 군면제를 위해 금메달 양보를 종용했다는 소문에 대해 "안현수 같이 실력있는 선수들은 누가 봐도 경기가 어떻게 진행된다는 걸 알 텐데 금메달을 강요하고 1등을 달라고 한 건 말이 안 된다. 또 그로 인해 구타를 했다는 내용은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안현수는 1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랑'에 출연해 러시아로 귀화한 과정을 설명하며 승부조작과 금메달 양보, 폭행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안현수는 2011년 러시아로 귀화하기 앞서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2005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U대회) 때 한 선배로부터 맞았다. 그 선배가 경기 전날 금메달을 양보하라고 강요했다"고 했다.

한편 2005년 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선발된 서호진은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1년 선수생활을 마감한 후 현재 아버지 회사서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더팩트 ㅣ 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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