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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 아이 임신한 소이현 "야동봤다가 그만 음식을…"

아주경제 전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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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인교진의 아이를 임신한 소이현이 과거 야동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13년 SBS '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소이현은 "어느 날 오빠 있는 친구 집이 비었을때 친구 7명이 놀러갔다. 어떤 수위인지도 모르고 같이 영화 본다는 생각에 한쪽에서는 음식을 만들고 한쪽에서는 오빠 방을 뒤져 야동을 찾았다"고 입을 열었다.

소이현은 "하지만 막상 (야동을) 보니 우리가 생각했던 로맨틱하고 환상적인 내용은 없었다. 그건 제목도 없었다. 보다가 아이들이 아무도 음식을 먹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남녀 커플이 이상하게 보이게 됐다는 소이현은 "좋아 보이지 않았다. 남자 여자를 이상하게 보기 시작했다. 야동을 그때 보고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인교진과 결혼식을 올린 소이현은 현재 임신 2개월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연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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