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1일 “향후 정치 일정을 감안할 때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지금 통과되지 않으면 물거품이 될 수 있다”며 야당에 협조를 부탁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국민이 바라는 것은 하루 빨리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국회에서 통과시켜 당장 내년부터 하루 100억원씩 국민 세금이 나가는 것을 59억원으로 줄이자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야당은 국민의 열망을 외면하지 말고 5월 2일 합의한 서명을 존중해 신뢰 회복의 정치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국민이 바라는 것은 하루 빨리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국회에서 통과시켜 당장 내년부터 하루 100억원씩 국민 세금이 나가는 것을 59억원으로 줄이자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야당은 국민의 열망을 외면하지 말고 5월 2일 합의한 서명을 존중해 신뢰 회복의 정치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에 앞서 “공무원연금 개혁이 국민 여러분께 약속 드린 지난 6일에 처리되지 못한 데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에 야당이 국민연금 개혁을 연관 짓는 것과 관련, “어떤 정부든 국민연금 개혁에 나서야 한다는 필요성은 여야를 막론하고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국민연금 개혁은 국민의 동의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일이다. 다만 이렇게 가면 2060년에 기금이 고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전날 있었던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지도부와의 회동에 대해 “12일, 28일 본회의를 열기 했고, 12일은 일단 소득세법과 지방재정법,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등을 처리키로 했다”며 “얼마나 법안을 처리할지 원내수석부대표간 협의를 계속 할 것”이라고 했다.
[손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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