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왼쪽)와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원내대표가 10일 상견례를 갖고 5월 임시국회 일정을 협의했다. 서울대 76학번 동기인 두 사람은 이날 "동문수학했던 사이"라며 화해 무드를 조성했으나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처리하는 방안을 놓고는 평행선을 달렸다. [이충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