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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의 부위별 명칭, 채끝살·우둔살·홍두깨살…"소꼬리는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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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부위별 명칭, 소 한 마리도 부위에 따라 맛도 천차만별

쇠고기는 크게 10가지 부위로 나뉘며, 각 부위마다 맛과 용도가 다르다.

‘양지’는 육질이 질기고 결합 조직이 많아 오랜 시간 끓여서 진한 국물을 만드는데 쓴다. 주로 국거리로 쓰인다.

다리 부분의 살인 ‘사태’는 힘줄이 많고 지방이 적어 질긴 부위지만 장시간 가열하면 연해진다. 주로 탕이나 찜에 쓰인다.

등 부위의 살인 ‘등심’은 살코기가 많으며 사이사이에 지방이 있어 맛이 좋다. 불고기나 소금구이, 스테이크 등에 쓰인다.

채끝살 안쪽에 붙은 ‘안심’은 적은 양만이 있으며 살이 연하고 지방이 살코기 사이에 있어 맛이 좋다. 불고기, 소금구이, 스테이크 등에 쓰인다.


‘갈비’는 등심과 채끝살 사이에 있으며 뼈 사이에 쫄깃한 고기가 붙어 있어 감칠맛이 난다. 갈비살은 불갈비, 찜, 구이, 탕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채끝살’은 우둔살과 이어져 있으며 안심을 싸고 있다. 부드럽고 맛이 좋다. 불고기, 바비큐, 전골 등에 쓴다.

‘우둔살’, 홍두깨살은 채끝에서 연결되는 엉덩이 부위의 고기다. 연하고 부드러운 편이며 요리했을 때 살이 길게 찢어지는 특징이 있다. 우둔살은 장조림, 탕육회, 전골 등에 쓰인다.


다리살은 결이 거칠고 질기므로 오랜 시간 조리해야 하는 국이나 편육, 육수 등에 쓰인다.

대접살은 허벅지 부분의 고기로 연하고 담백한 맛을 가진다. 스테이크, 조림, 구이 등에 쓰인다. 소 꼬리는 소에서 아주 작은 양을 차지하고 결합 조직이 많아 주로 육수나 곰탕 등 오랜 시간 조리하는 음식에 쓰인다.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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