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연 가족공개, 예비 걸그룹 여동생+셰프 아빠[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공승연 가족이 공개됐다.

공승연은 9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아빠를 깜짝 공개했다.

이날 공승연은 아버지가 요리사로 있는 식당에 이종현을 초대했다. 이를 모르고 있던 이종현은 장인을 만나고도 능청스럽게 대화했다.

공승연의 아버지가 "오랜만에 오셨다. 더 예뻐졌다"고 공승연을 칭찬하자 이종현은 "그런 말씀은 하시면 안 된다. 저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보리굴비를 갖고 나온 공승연의 아버지는 "참고로 보리 굴비는 자네 장모님이 준비했다"며 자신이 공승연의 아버지임을 밝혔다. 당황한 이종현의 모습에 공승연 부녀는 웃음을 감추지 않았다.

또 공승연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 여동생을 공개했다. 공승연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JYP '식스틴' 16번 째 멤버 유정연! 이 언니가 격하게 아끼고 응원한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자매는 큰 눈망울에 오뚝한 코, 백옥같은 피부를 뽐내며 유월한 유전자를 자랑했다. 공승연 여동생은 현재 방송중인 Mnet 예능 프로그램 '식스틴'에 출연 중인 것으로 밝혀져 네티즌의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공승연은 현재 SBS '풍문으로들었소'에서 서봄(고아성) 언니이자 케이블 아나운서 서누리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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