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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있는 해외드라마리뷰]왕좌의 게임5 4화 놓친 장면 깊이보기 '멜리산드레는 왜?'

아시아투데이 이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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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출처=/HBO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출처=/HBO


아시아투데이 이미현 기자 = 여러 해외매체들은 HBO제작 인기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5 4화를 리뷰하며 내용을 정리했다.

왕좌의 게임은 지난 주에도 많은 플롯이 전개됐으나 이번 화에서는 새로운 캐릭터와 베드신이 등장하며 더욱 가속화됐다.

왕좌의 게임답게 좋은 사람들은 끔직하게 죽었다.

타르가르옌과 라니스터 가문이 모둔 위기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용과 사자의 지도자들은 모두 중요한 고문관과 보호자로부터 떨어졌다.

△킹스랜딩
세르세이 라니스터가 수도에서 추락하고 있는 자신의 영향력을 다시 세우기 위한 계획에 돌입했다.


먼저 칠왕국에서 가장 아무것도 모르는 메이스 타이렐을 바라보스로 보내며 킹스랜딩에서 치워버렸다.

어떤 잔인한 명령이라도 기쁘게 해치우는 사나운 머린 트란트가 타이렐 경을 따라간다는 사실은 그가 킹스랜딩에 돌아오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게 한다.

다음으로 세르세이는 종교적 반군인 ‘하이 스패로우’를 자기 편으로 만드려는 계획을 세웠으며 이는 잘 흘러가는 것으로 보인다.


그녀와 하이 스패로우와의 만남으로 과거의 종교군대가 다시 세워졌으며 이 종교근본주의자들은 사창가를 습격했다. 심지어 로라스 경을 감옥에 가뒀으며 랜슬이 그를 벌주도록 만들었다.

마저리 여왕은 형제가 감옥에 간 것에 분노했으며 아내의 청에 토멘은 엄마를 찾아가지만 세르세이는 아들에게 자신이 로라스를 잡아넣은 것이 아니었다고 말하며 직접 하이 스패로우를 찾아가라고 말한다.

여전히 아기같은 토멘 왕은 마저리와 세르세이가 대륙에서 가장 권력있느냐를 놓고 다투는 지 전혀 눈치채지 못 한다.


토멘은 하이 스패로우를 찾아갔으나 왕의 신분에도 망신만 당하고 마저리는 그에게 오늘 밤은 할머니와 연락하느라 침대에 들지 않겠다고 말한다.

△미린
이번 미린 거리에서의 전투는 장관이었다. 대너리스는 이로 인해 자신의 가장 충직한 고문이자 부하인 그레이 웜과 바리스탄 경이 ‘하피의 아들들’에 의해 살해당하거나 중상을 입었다.

대너리스는 상당한 난관에 봉착했고 그녀의 여왕다운 결정은 이미 쇠약해져 보인다. 두 명이 모두 죽은 것이라면 그녀는 정말 티리언의 도착을 환영할지도 모른다.

바리스탄 셀미 경이 사망 전 대너리스의 오빠인 라에가르에 대한 이야기하는 인간적이고 감정적인 장면이 먼저 등장한 것은 조연의 죽음의 퇴장 전 관례로 그가 이번 화에서 죽는다는 것을 더 확실히 한다.

첫 화에서 그레이웜과 닮은 거세병을 살해하도록 음모를 꾸몄던 창녀가 거세병과 하피의 아들들간의 전투에서 다시 등장해 거세병들의 위기를 불러온다.

그레이 웜 역시 부상을 입는다.

△도른
브론을 설득하는데 성공한 자이메와 브론이 드디어 도른 땅에 상륙한다. 자이메와 브론 사이에서는 브로맨스가 형성되는 듯 하다.

자이메는 전쟁을 일으키고 싶지 않지만 엘라리아 샌드는 생각이 다르다.

애인(오베른 마텔)을 잃은 엘라리아는 이번에 드디어 등장한 딸들 ‘샌드 스네이크즈’에게 마르셀라에게 나쁜 짓을 함으로써 전쟁을 일으키자고 설득한다.

그리고 그들이 가진 유일한 패인 마르셀라를 구하러 자이메가 이 곳에 왔다는 소식에 그들은 마음을 굳힌 듯하다.

△북쪽 장벽
이번 화에서는 시청자들이 ‘하나뿐인 진정한 왕’을 표방하는 철왕좌의 권리를 주장하는 스타니스 바라테온을 좀 더 호감을 가지게 될 듯 하다.

스타니스는 ‘자신이 부끄럽느냐’고 묻는 딸 시린 공주에게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편 멜리산드레는 존 스노우와 단순한 포옹 이상의 것을 하고 싶어하는 듯 하다.

또다시 연기로 된 괴물아기를 생산하고 싶은 듯한 멜리산드레는 그녀가 단순히 연기로 된 예언을 보여줄 거라 착각하는 존을 데리고 진도를 나간다.

하지만 아직 이그리트를 사랑한다며 단호히 거절하는 스노우게게 멜리산드레는 이그리트의 캐치프레이즈‘ 넌 아무것도 몰라, 존 스노우’를 으스스하게 말하며 나간다.

만약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존 스노우가 네드 스타크의 서자가 아니라 라예가르 타르가르옌과 리아나 스타크 사이의 아들이라는 설이 맞다면 멜리산드레가 왜 스노우에 집착하는지 분명해진다.

또한 그녀가 스노우의 혈통을 알고 있다면 스타니스에게 계속해 충성할지도 우려된다.

△노스
현재는 루스 볼튼이 북부를 잡고 있으나 언제까지 갈 지 모른다는 것이 중론이다.

스타니스는 존을 설득하고 있으며 리틀핑거도 산사와 스타니스를 포함시킨 나름의 계획을 가지고 있다.

만약 스타니스가 볼튼에게 패한다면 산사는 램지 볼튼의 불행한 아내로 남게될 것이다. 리틀핑거는 산사에게 키스하고 안심시키는 말을 하며 킹스랜딩으로 떠난다.

산사와 리틀핑거 사이에서는 계략으로 인한 긴장과 더불어 성적 긴장감도 맴돈다.

△어딘가에서
조라 경은 티리언을 대너리스에게 데려가 다시 환심을 사겠다는 계획이다. 어쨌든 티리언은 바리스와 여행할때보다는 더 고생을 하게됐으나 어쨌든 빠르게 대너리스를 만나러 가는 중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화에서 흥미로운 것은 종교다. 멜리산드레는 점점 더 강력하고 흥미로워지고 있다. 의뭉스런 종교집단 스패로우는 킹스랜딩에서 권력을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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