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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압구정백야 방송 캡쳐 |
▲출처: MBC 압구정백야 방송 캡쳐
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화엄은 백야를 욕실로 불러들여서는 그대로 안아 들어 욕조에 함께 빠져버렸다.
백야(박하나)와 화엄(강은탁)이 신혼여행지인 제주도에 도착해 밥을 먹고 시댁어른에게 안부전화를 걸며 여느 신혼부부처럼 시간을 보냈다. 백야가 씻고 나오자 화엄의 모습이 안 보였고 화엄을 부르며 이 곳 저 곳을 살폈다.
그때 화엄이 제복차림으로 나타났고 백야는 놀란 듯 하면서도 기쁜 얼굴로 화엄을 바라봤다. 화엄은 무릎을 꿇고 장미꽃다발을 안겼고 백야는 너무 멋지다며 눈에 하트가 가득이었다. 화엄은 제대로 프러포즈를 못 했다며 이 날을 위해 준비한 듯 했다.
백야가 꽃향기를 맡으며 좋아라했고, 화엄은 백야를 의자에 앉히더니 선글라스를 끼고 무대 앞에 나갔다. 화엄은 살짝 발을 구르더니 이내 탭댄스를 연상시키는 스텝을 밟았고 이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화엄이 노래에 춤까지 선보이자 백야는 박수를 치며 기뻐했고 화엄의 이마에 난 땀을 닦아주면서 웃었다. 화엄이 욕실에 들어가있는 사이 백야를 불러 냉장고에 맥주를 꺼내달라 부탁했고 백야는 갖다달라는 말이냐며 난색을 표했다.
백야는 나와 마시라며 새침했고 누드 상태가 아니냐며 걱정인 듯 했다. 화엄은 잘 하겠다던 결혼 맹세를 말했고 이내 백야가 들어가겠다면서 눈을 가리개로 가리고는 욕실로 들어섰다. 화엄은 어처구니가 없으면서도 웃긴 듯 했고 백야에게 얘기하자며 옆에 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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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압구정백야 방송 캡쳐 |
▲출처: MBC 압구정백야 방송 캡쳐
화엄은 백야가 위장죽음으로 진짜 죽었다고 생각했을 때 퍼뜩 억울한 생각이 들더라며 안무에 6개월이라는 시간을 투자했는데 보여주지도 못한다는 생각이 들자 상심했던 듯 했고, 화엄은 장난스럽게 백야를 들어 안아올려 욕실 안으로 끌어들였다.
한편 백야와 화엄이 신혼여행에서 행복한 아침을 맞이한 가운데 백야가 은하에 대해 할 말이 있다 말해 모녀사이를 밝힐 것인지 궁금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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