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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자기 축제, 오학동민의 날 행사 개최

헤럴드경제 최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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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시티팀 = 최나래 기자]여주시(시장 원경희) 오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성호)는 지난 3일 『제27회 여주도자기 축제』 오학동민의 날을 맞아 종로구 가회동(동장 윤요섭)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경배)와 북촌예술단(단장 김정진) 70여명을 초청했다.

공연에 앞서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이루어진 문화·예술교류를 위한 상견례 자리에서 뉴욕페스티벌 인 여주 홍보와 여주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박광천 도예명장의 귀중한 도자기 작품을 가회동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경희 여주시장을 비롯해 이환설 시의회의장, 김영옥의원이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오학동 기관·단체장과 동민,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촌예술단의 난타, 살풀이, 입춤, 경기민요 공연에 이어 오학동 주민자치센터의 풍물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마지막으로 공연에 참여한 사람들과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강강술래를 하며 화합의 의미를 다졌다.

홍성호 주민자치위원장은 “가회동은 전통한옥을 비롯한 역사유적과 관광자원이 풍부하여 전통문화 관광명소로서 명성이 큰 지역으로 알고 있다, 우리 여주시도 세종대왕릉을 비롯해 천년고찰 신륵사 등 다양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고장이다. 이렇게 서로 비슷한 점이 많은 우리 오학동과 가회동이 오늘 문화예술 교류행사를 통해 더욱 돈독한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환영인사를 전했다.

또한 간경숙 오학동장은 “가회동과 오학동이 주민자치위원회 문화·예술교류행사로 시작해 향후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우수 행정 사례 접목을 통해 상호 지속적으로 상생,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경배 가회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오학동의 따뜻한 환대에 감동했다. 가회동에서도 오학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초청해 옛 선조들의 생활을 느낄 수 있는 북촌한옥마을과 주변 고궁을 둘러보며 오늘과 같은 뜻깊은 인연이 계속되기를 바란다.”며 화답했다.


city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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