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미드 ‘에이전트 카터’, 국내 VOD 서비스 실시

[헤럴드POP=최현호 기자]영화 ‘캡틴아메리카’의 뒷이야기가 담긴 미국드라마 ‘에이전트 카터’가 VOD로 국내에 공개된다.

KT(회장 황창규)의 IPTV 서비스 올레tv는 6일 “마블의 최신 미국드라마 ‘에이전트 카터’를 VOD로 독점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제작진이 만든 영화 ‘캡틴 아메리카’의 스핀오프 형식의 ‘미드’다.

사진=미국드라마 '에이전트 카터' 포스터

‘에이전트 카터’는 마블의 세계관을 확장시키기 위해 출범한 최신 미드로,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 이어 마블과 abc방송국이 내놓은 두번째 TV시리즈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에 출연한 캡틴의 연인 페기 카터가 주인공.

영화 속에서 페기 카터 역을 맡은 헤일리 앳웰과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아버지인 하워드 스타크 역의 도미닉 쿠퍼가 그대로 캐스팅됐다.

미국 현지에서는 지난 1월 방송을 시작해 670만 시청자를 확보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국내는 ‘스카이 드라마’ 채널 방영 직후 올레tv에서 VOD로 만날 수 있다. 시즌 1은 총 8부작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올레tv는 오는 19일까지 미드 ‘에이전트 오브 쉴드 Part2’ VOD를 무료로 전환한다. Part1은 반값에 제공한다. 더불어 ‘하우스 오브 카드’의 전 시즌(1~3)을 단독으로 무료 제공 중이다.

jae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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