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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공무원연금 개혁, 19대 국회 가장 큰 쾌거"

머니투데이 박경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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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靑 국민연금 명목 소득대체율 인상 반대에 "월권행위란 지적 옳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무원연금 개혁 및 국민연금 강화를 위한 양당 대표 합의문'을 발표하기 앞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여야는 오는 6일 본회의에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처리키로 최종 합의했다. 2015.5.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무원연금 개혁 및 국민연금 강화를 위한 양당 대표 합의문'을 발표하기 앞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여야는 오는 6일 본회의에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처리키로 최종 합의했다. 2015.5.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3일 전날 여야가 공무원연금 개혁 합의안을 도출한 데 대해 "19대 국회 들어 이뤄낸 가장 큰 쾌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경남 김해시에서 열린 가락국시조대왕 숭선전 춘향대제에 참석해 "여야 간 대타협으로 우리나라와 사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행사 뒤 기자들과 만나서는 "새누리당에서 시도한 것과 조금 변질되긴 했지만 국민대타협기구와의 합의 정신이 중요하다"며 "다소 미완의 개혁이고 좀 다른 의견이 있더라도 (공무원연금 개혁) 합의는 잘된 일"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청와대가 이번 합의안에서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을 50%까지 올리는 안에 '월권 행위'라고 지적한 데 대해서는 "공무원연금 개혁 특별위원회에서 공적연금 법과 관련된 것을 다루는 점은 월권 행위란 지적은 맞는 지적"이라며 "합의가 더 중요한 문제다. 앞으로도 계속 저희들이 수습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공적연금 강화 부분은 선언적 의미가 있고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앞으로 특위나 국민대타협기구 같은 기구를 만들어 계속 조율해 나가야 될 문제"라고 덧붙였다.

박경담 기자 damda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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