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은혜 "홍콩서 주유민 여자친구와 비교당해.. 몸매에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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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박은혜가 홍콩의 자극적인 기사 때문에 기분이 나빴던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내 나이가 어때서’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배우 진세연과 박은혜, 신정근, 김응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혜는 “드라마를 찍었는데 상대배우가 F4 주유민이라고 굉장히 유명했다”라며 주유민과 함께 드라마를 찍은 일화를 소개했다. 이어 박은혜는 “당시 그분이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그 여자친구와 나를 그래프를 만들어서 학벌, 키, 몸무게 등을 비교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그래서 밀렸느냐”라고 장난치자 박은혜는 “별로 밀린다고 생각 안 했다”라며 사람을 가지고 저울질 하는 기분이 들어 기분이 나빴다고 답했다.

MC김구라는 “그래도 기분 나쁜 거 보니까 살짝 밀렸나 보다”라고 박은혜를 도발했고 다른 MC들 역시 “어디서 밀렸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은혜는 “몸매다. 저는 통통한데 그 친구는 되게 말랐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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