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공무원노조,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농성 돌입

(인천=뉴스1) 서승우 기자 = 인천시 중구 공무원노동조합은 27일 중구청 앞에서 ‘공적연금 강화!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선포식을 갖고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노조는 조진환 위원장의 삭발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투쟁을 준법투쟁 형식으로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단식투쟁과 함께 정시 출퇴근, 회식 금지, 민원업무 처리기한 준수, 공무원 연금법 개정 반대에 대한 전조합원 찬반 투표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조 관계자는 “공적연금이 국민과 공무원의 노후생존권을 짓밟는 방향으로 개악된다면 어떠한 희생이 따르더라도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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