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3일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참여정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완수하지 못하고 국민께 진 빚, 우리 둘이 함께 갚자”며 4자회담을 재차 제안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새누리당 전체 158명 의원의 명의로 작성한 ‘공무원연금 개혁 대국민 호소문’을 내고 “국민과 약속한 5월2일까지 공무원연금개혁 문제를 책임질 때가 왔다”며 “이번에 하지 못하면 5년 후, 10년 후 공무원들이 더 가혹한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무원연금 적자를 메우기 위해 한 해에 쏟아 붓는 세금이 올해는 매일 80억, 내년엔 매일 100억이다. 5년 후에는 매일 200억, 10년 후엔 매일 300억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게 된다”며 “이번에 마무리 짓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새누리당 전체 158명 의원의 명의로 작성한 ‘공무원연금 개혁 대국민 호소문’을 내고 “국민과 약속한 5월2일까지 공무원연금개혁 문제를 책임질 때가 왔다”며 “이번에 하지 못하면 5년 후, 10년 후 공무원들이 더 가혹한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무원연금 적자를 메우기 위해 한 해에 쏟아 붓는 세금이 올해는 매일 80억, 내년엔 매일 100억이다. 5년 후에는 매일 200억, 10년 후엔 매일 300억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게 된다”며 “이번에 마무리 짓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 대표는 “개혁의 가장 중요한 이해당사자는 바로 국민”이라며 “이제는 국민의 대변자인 국회가 나서야 할 때가 됐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그는 “국민대타협기구는 지난 3월28일부터 90일간 활동했지만 결국 개혁안을 제출하지 않았고, 새정치연합은 아직도 알파,베타,감마가 어떤 수치인지 밝히지 않고 있다”며 “어제까지 열린 실무기구에서도 합의점을 찾을 수 없었다”고 꼬집었다.
김 대표는 문 대표와 새정치연합 지도부를 향해 “공무원연금 개혁의 마침표를 찍기 위해 양 당의 대표와 원내대표 간 4자회담을 제안한다”며 “특위 처리 합의 시한이 8일밖에 남지 않았다. 용기 있는 결단, 용기 있는 행동으로 나와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 기자 lee.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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