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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文, 공무원연금개혁 국민에 진 빚 함께 갚자”

헤럴드경제 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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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전날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에게 공무원연금 개혁 담판을 위한 여야대표 회담을 재차 제안했다.

김 대표는 23일 당 의원총회 이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공무원연금개혁 처리 촉구 결의대회’에서 “문 대표가 지난 대통령과 여야대표 회동시 ‘합의시한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이를 용기있는 발언으로 평가했다.


김 대표는 또 “문 대표가 참여정부 시절 공무원연금 개혁을 해내지 못했던 것을 안타까워했다”고 언급하면서 “그때 완수하지 못하고 국민께 진 빚, 지금 우리 둘이 함께 갚읍시다”라며 야당의 개혁 동참을 촉구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지난 116일동안 특위와 대타협기구, 실무기구 활동에도 의견일치를 보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당 지도부 차원의 해결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전날 김 대표의 제안에 거부의사를 밝힌 새정치민주연합은 여당의 촉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김 대표의 제안은) 성완종 파문을 은폐하고 국면전환 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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