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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2' 홍진호 19禁 발언…"나는 변태, 스타킹 성애자" 깜짝

헤럴드경제 백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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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캡처

사진: 방송캡처


[헤럴드 리뷰스타= 백진희 기자] '크라임씬2' 홍진호가 19금 발언과 함께 자신이 변태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JTBC '크라임씬2'에서는 미인대회 생방송 중 발생한 살인 사건을 배경으로 치열한 추리 대결이 펼쳐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홍진호는 특종 전문기자 홍 기자로 분해 그간의 굴욕을 씻겠다는 듯이 놀라운 추리력을 발휘했다. 1차 검증 후 브리핑에 나선 EXID 하니는 홍 기자의 노트북을 증거로 제시하며 홍 기자가 이상하다고 증언했다.

하니의 주장대로 홍 기자의 노트북에서는 여자의 다리를 찍은 사진이 수십장 나왔다. 이에 하니는 “홍기자의 노트북 안에 엔돌핀이란 폴더가 있다. 그 폴더 안에 여자들 다리 사진이 모여 이었다. 맨다리 사진만 몇 십장이었다”며 사진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자 홍진호는 “취미다”라고 말하며 여성 출연자의 다리 사진을 찍는 연기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는 홍기자로 분한 홍진호가 자신이 미인대회 살인 사건의 범인이 아님을 밝히기 위한 발언이었으나, EXID 하니는 브리핑을 마치며 “홍 기자는 변태다. 이상하다”라며 홍진호를 변태로 몰아갔다.

이에 홍 기자는 당황한 기색을 드러내며 “내 취미다. 내가 찍는 걸 좋아하지만 만지는 건 안 좋아한다”는 돌발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같은 열연에도 불구하고 오현경은 홍기자 카메라 가방을 들고 등장해 그를 당황케 했다. 오현경은 카메라 가방 안에서 돌돌말린 스타킹을 발견했다며 “이건 어떻게 설명할 것이냐”고 물었고 이에 홍진호는 “사실 스타킹을 좋아한다. 현장에서 발견했다”고 침울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살인 사건 최초 신고자 홍기자는 신고에 앞서 기사를 작성해 범인으로 몰렸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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